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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추종 수감자 엘 바흐나사위, 알렌우드 연방교도소에서 교도관 찔러 실명시켜 기존 40년에 징역 50년 추가 선고받았다
- URL: https://www.bexus.info/20261025-news-139/
- Published: 2026-10-25T19:29:57.000Z
- Updated: 2026-10-25T19:30:00.000Z
- Description: 이슬람국가(ISIS·IS) 추종자로 이미 징역 40년을 복역 중이던 캐나다 국적 수감자 압둘라흐만 엘 바흐나사위(28)가 2020년 미 연방교도소 알렌우드(USP Allenwood)에서 교도관 2명을 공격한 죄로 징역 50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미 법무부는 10월 19일(미국 시간) 이 선고가 기존 40년형과 연속해서(consecutive) 집행된다고 밝혔다. 엘 바흐나사위는 2025년 11월 유죄를 인정했다.
- Author: Alfred Kim
- Tags: 워싱턴

워싱턴

이슬람국가(ISIS·IS) 추종자로 이미 징역 40년을 복역 중이던 캐나다 국적 수감자 압둘라흐만 엘 바흐나사위(28)가 2020년 미 연방교도소 알렌우드(USP Allenwood)에서 교도관 2명을 공격한 죄로 징역 50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미 법무부는 10월 19일(미국 시간) 이 선고가 기존 40년형과 연속해서(consecutive) 집행된다고 밝혔다. 엘 바흐나사위는 2025년 11월 유죄를 인정했다. 법무부는 그가 2016년 뉴욕 대규모 인명 살상 테러를 IS를 위해 모의한 죄로 40년형을 살던 중 다시 IS를 내세운 공격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 알렌우드 교도소에서 교도관 2명을 철제 책상 조각으로 찔렀다

법무부에 따르면 엘 바흐나사위는 2020년 12월 7일 알렌우드 연방교도소 수감자로서 교도관 2명을 공격했다. 무기는 자기 독방에 있던 철제 책상 일부로 만든 것이었다. 그는 먼저 교도관 한 명의 머리와 얼굴을 찔렀다. 도우러 달려온 다른 교도관의 손도 찔렀다.

처음 공격당한 교도관은 이 일로 결국 오른쪽 눈을 잃었다. 제압된 엘 바흐나사위의 양말에서는 "이것은 이슬람국가를 위한 테러 공격이다(This is a terrorist attack for the Islamic State)"라고 적힌 쪽지가 나왔다. 독방 사물함 문 안쪽에는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글이 붙어 있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IS를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해외테러조직이라고 규정했다.

엘 바흐나사위는 2025년 11월 여러 건의 폭행, 살인 의도 폭행, 교정시설 내 금지품 소지 혐의와 IS에 대한 물적 지원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유죄 인정 뒤 열린 이번 선고에서 징역 50년이 확정됐다.

## 존 아이젠버그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교도관들을 다시 공격했다"고 밝혔다

존 아이젠버그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엘 바흐나사위가 이미 뉴욕 대규모 인명 살상 공격 모의로 연방교도소에서 40년을 복역하고 있었는데도 교도관들을 IS를 위해 "잔혹하게 다시 공격했다"고 밝혔다. 아이젠버그 차관보는 "오늘의 선고는 엘 바흐나사위가 훨씬 적은 해악을 끼칠 수 있는 교도소에 아주 오랫동안 머물도록 더욱 확실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밀러 펜실베이니아 중부연방지검장은 "IS의 사악한 이념에 따라 폭력을 돕거나 돕으려 하거나 저지르는 자를 어디에 있든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밀러 지검장은 이번 선고가 교도소 담장 뒤에서까지 IS의 이름으로 폭력을 저지르는 자들과 싸우겠다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엘 바흐나사위의 교도관 공격 사건은 펜실베이니아 중부연방지검이 맡았다.

제러드 브라운 FBI 대테러부 부국장보는 이 수감자가 철창 안에 있었는데도 IS의 이름으로 교도관 2명을 끔찍하게 공격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부국장보는 교도관들이 다행히 살아남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운 부국장보는 이번 선고가 IS나 다른 해외테러조직을 따르는 자들의 폭력적 공격을 사회가 용납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브라운 부국장보는 테러와 싸우는 일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FBI 임무의 핵심이라며, 이 흉악한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사법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국가안보부는 같은 날 아이젠버그 차관보의 발언을 앞세워 보도자료 내용을 X에 올렸다.

> ISIS-Inspired Terrorist Sentenced for Attacking Guards While Serving Sentence for Separate NYC Terror Plot  
>  
> “Bahnasawy, who is already serving a 40-year sentence in federal prison for plotting mass casualty attacks in New York City on behalf of ISIS, savagely attacked corrections… [pic.twitter.com/Lg2OjBtW60](https://t.co/Lg2OjBtW60?ref=bexus.info)
> 
> — National Security Division, U.S. Dept of Justice (@DOJNatSec) [2026년 10월 19일](https://x.com/DOJNatSec/status/2112266403675869463?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FBI는 이날 선고 소식을 X에도 알렸다.

> [#NewsAlert](https://x.com/hashtag/NewsAlert?src=hash&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ISIS-Inspired Terrorist Sentenced for Attacking Guards While Serving Sentence for Separate NYC Terror Plot  
>  
> Abdulrahman El Bahnasawy, 28, of Ontario, Canada, was sentenced Monday to 50 years in prison for offenses related to a 2020 attack on correctional officers at… [pic.twitter.com/UWX9BiPs8V](https://t.co/UWX9BiPs8V?ref=bexus.info)
> 
> — FBI (@FBI) [2026년 10월 20일](https://x.com/FBI/status/2112339482489856483?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 타임스스퀘어와 지하철 폭탄, 콘서트장 총기 난사를 모의해 2018년 40년형을 받았다

미 법무부 국가안보부와 뉴욕남부연방지검은 2018년 12월 19일(미국 시간) 엘 바흐나사위에게 징역 40년과 평생 보호관찰(lifetime supervised release)이 선고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20세 캐나다 시민이자 거주자였던 그는 2016년 10월 13일 7개 혐의의 기소 대체 문서(Superseding Information)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선고도 리처드 버먼 연방판사가 내렸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뉴욕남부연방지검에 따르면 엘 바흐나사위는 암호화 메시지 앱으로 미국 시민권자 탈하 하룬(당시 20세, 파키스탄 거주), 필리핀 시민 러셀 살릭(당시 38세, 필리핀 거주)과 함께 2016년 이슬람 성월 라마단 기간 뉴욕시 인구 밀집 지역에서 폭탄 공격과 총기 난사를 벌이려 모의했다. 모든 계획은 IS의 이름으로 추진됐다. 뉴욕남부연방지검은 엘 바흐나사위가 폭탄 제조 재료를 구하고, 뉴욕시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오두막을 확보해 폭발물 제작과 공격 준비 장소로 쓰는 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하룬은 파키스탄에서 뉴욕으로 와 공격에 가담할 계획을 세웠고, 살릭은 필리핀에서 미국으로 자금을 송금해 작전 자금을 댄 것으로 지목됐다.

제프리 버먼 뉴욕남부연방검사장은 엘 바흐나사위가 타임스스퀘어와 뉴욕 지하철에 폭탄을 터뜨리고 콘서트장에서 민간인에게 총을 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버먼 검사장은 그가 지하철 노선도 위에 폭탄 설치 위치를 표시했고, 스스로 "다음 9·11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존 데머스 당시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엘 바흐나사위가 다른 이들과 공모해 IS를 지지하는 뉴욕 테러를 계획했고 이를 실행하려고 미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데머스 차관보는 당시 선고가 그의 행위의 중대성을 반영하며 테러 활동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고, 사건을 맡은 검사와 요원, 분석관을 치하했다. 데머스 차관보는 국가안보부가 미국과 국민을 해치려는 자들을 가려내 책임을 묻는 데 전념한다고 덧붙였다.

FBI 비밀요원이 이 모의에 잠입했다. 요원은 공격에 합류할 준비가 된 IS 지지자로 행세했다. FBI는 엘 바흐나사위가 공격을 준비하려고 캐나다에서 뉴욕시 일대로 이동한 직후인 2016년 5월 그를 체포했다. 그는 그때부터 계속 구금돼 있다. 교도관 공격은 2016년 5월 체포로부터 4년 7개월이 지난 2020년 12월 수감 중에 일어났다. 법무부는 하룬이 2016년 9월 파키스탄에서, 살릭이 2017년 4월 필리핀에서 각각 체포돼 2018년 12월 당시 미국 송환 절차를 앞두고 현지에서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고소장 내용일 뿐이며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된다.

법무부는 2018년 사건 수사에서 FBI 뉴욕 합동테러대응팀(JTTF)과 FBI 로스앤젤레스·덴버 지부,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CMP), 뉴욕주 경찰, 법무부 국제업무국의 협조를 거론했다. 이번 알렌우드 교도관 공격 사건은 FBI 필라델피아 지부가 수사했다. 재판은 펜실베이니아 중부연방지검의 제프리 맥아더 연방검사보와 법무부 국가안보부 대테러과의 래리 슈나이더 부과장이 맡았다.

## 출처 (KST)

- 미국 법무부(DOJ) 공보실, "ISIS-Inspired Terrorist Sentenced for Attacking Guards While Serving Sentence for Separate NYC Terror Plot"(2026년 10월 19일): https://www.justice.gov/opa/pr/isis-inspired-terrorist-sentenced-attacking-guards-while-serving-sentence-separate-nyc
- 미국 법무부 뉴욕남부연방지검, "Abdulrahman El Bahnasawy Sentenced To 40 Years In Prison For Plotting To Carry Out Terrorist Attacks In New York City For ISIS In Summer Of 2016"(2018년 12월 19일): https://www.justice.gov/usao-sdny/pr/abdulrahman-el-bahnasawy-sentenced-40-years-prison-plotting-carry-out-terrorist-attacks
- 법무부 국가안보부(DOJNatSec) X 게시글: https://x.com/DOJNatSec/status/2112266403675869463
- 미국 연방수사국(FBI) X 게시글: https://x.com/FBI/status/2112339482489856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