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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정적자 1조 9,925억 달러 확정, 재무부 결산에서 순이자 지출 1조 518억 달러가 국방비 9,652억 달러보다 컸다
- URL: https://www.bexus.info/20261026-news-165/
- Published: 2026-10-23T16:40:00.000Z
- Updated: 2026-10-26T02:17:41.000Z
- Description: 미국 재정적자는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결산에서 1조 9,925억 달러로 확정됐다. 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Bureau of the Fiscal Service)은 9월 월간재정명세서 최종본에서 연방정부가 이 기간에 5조 4,033억 달러를 걷고 7조 3,958억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문서 첫머리 요약에서 이번 호가 최종 예산 결과를 담았다고 밝히고 2026회계연도 적자를 1조 9,920억 달러로 소개했다. 전년 적자 1조 7,754억 달러와 비교하면 2,171억 달러가 늘었다.
- Author: Alfred Kim
- Tags: 워싱턴

미국

미국 재정적자는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결산에서 1조 9,925억 달러로 확정됐다. 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Bureau of the Fiscal Service)은 9월 월간재정명세서 최종본에서 연방정부가 이 기간에 5조 4,033억 달러를 걷고 7조 3,958억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문서 첫머리 요약에서 이번 호가 최종 예산 결과를 담았다고 밝히고 2026회계연도 적자를 1조 9,920억 달러로 소개했다. 전년 적자 1조 7,754억 달러와 비교하면 2,171억 달러가 늘었다.

## 연방정부는 쓴 돈의 73%만 걷었고 나머지 27%는 빌렸다

재무부 표의 총수입 5조 4,033억 달러를 총지출 7조 3,958억 달러로 나눈 값은 73.1%다. 연방정부가 100달러를 쓰면 약 73달러를 세금과 각종 수입으로 걷었고 약 27달러는 부족했다. 이 비율은 계산한 값이다. 부족분 1조 9,925억 달러는 365일로 나누면 하루 약 54억 6,000만 달러다. 전년 적자 1조 7,754억 달러를 같은 방식으로 나누면 하루 약 48억 6,000만 달러여서 하루 부족분이 약 6억 달러 늘었다.

이 부족분은 재무부가 국채를 팔아 메웠다. 같은 표의 재원조달 항목에서 대중으로부터의 순차입은 2조 730억 달러였고 전년은 1조 9,731억 달러였다. 순차입액은 적자보다 805억 달러(계산한 값) 많았다. 같은 표에서 재무부의 운영현금 잔고는 932억 달러 늘어 9월 말 9,840억 달러가 됐다. 적자만큼만 빌린 것이 아니라 현금 잔고를 쌓는 데도 빌린 돈이 쓰였다.

미국의 회계연도는 매년 10월 1일에 시작해 9월 30일에 끝난다. 재무부 재정서비스국 공식 계정은 10월 1일 2027회계연도가 이날 시작돼 2027년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고 알리면서, 연방 자금의 흐름을 재정 데이터 사이트 Fiscal Data에서 따라가 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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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iscal Service (@FiscalService) [2026년 10월 1일](https://x.com/FiscalService/status/2105719512796385753?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이번 결산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 기준 숫자가 아니라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2개월의 합계다. 적자 1조 9,925억 달러를 월별로 보면 7월 적자가 4,323억 달러로 가장 컸고 4월은 2,150억 달러 흑자였다. 마지막 달인 9월의 적자는 269억 달러였다.

## 수입은 3.2% 늘고 지출은 5.5% 늘어 적자가 12.2% 커졌다

전년과 비교하면 적자가 커진 이유는 지출이 수입보다 더 빨리 늘었기 때문이다. 총수입은 5조 2,346억 달러에서 5조 4,033억 달러로 1,687억 달러, 3.2% 늘었다. 총지출은 7조 100억 달러에서 7조 3,958억 달러로 3,858억 달러, 5.5% 늘었다. 지출 증가액이 수입 증가액의 2.3배라서 적자는 2,171억 달러, 12.2% 불어났다. 이 증가율은 모두 재무부 표의 두 해 숫자로 계산한 값이다.

의회예산처(CBO)는 10월 8일 월간 예산 검토에서 같은 방향의 추정을 내놨다. CBO는 2026회계연도 적자를 2조 달러로 추정했고 전년보다 2,180억 달러 많다고 밝혔다. 수입은 1,690억 달러(3%), 지출은 3,860억 달러(6%) 늘었다고 CBO는 밝혔다. CBO는 지출이 늘어난 분야로 국채 순이자, 주요 복지 프로그램, 국방, 교육을 꼽았다.

지출 쪽에서 가장 큰 덩어리는 사회보장이다. 재무부 지출 기능별 표에서 사회보장은 1조 6,671억 달러, 메디케어는 1조 726억 달러였다. 사회보장은 총지출의 22.5%, 메디케어는 14.5%다. 사회보장과 메디케어 다음으로 큰 지출이 순이자다. 지출을 감당하는 세금 수입의 출처는 다음과 같다.

## 수입의 86%는 개인 소득세와 급여세에서 나왔다

재무부 표에서 개인 소득세는 2조 8,455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52.7%였다. 사회보험·퇴직 수입, 흔히 급여세로 불리는 항목은 1조 8,118억 달러로 33.5%였다. 두 항목을 합치면 86.2%다. 개인 소득세는 전년 2조 6,560억 달러에서 1,895억 달러, 7.1% 늘었고 급여세는 635억 달러, 3.6% 늘었다.

기업 쪽은 반대 방향이었다. 법인세는 4,521억 달러에서 3,814억 달러로 707억 달러, 15.6% 줄었다. 전체 수입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7.1%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9월 27일 재무부 공식 계정이 올린 영상에서 지난 7월 4일 통과된 "근로 가정 감세"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 세법이 한쪽에서는 사업용 장비와 공장, 농업 시설의 전액 비용처리를 담았고, 다른 쪽에서는 대통령이 약속한 팁 비과세, 초과근무 수당 비과세, 사회보장 소득 세금 인하, 미국산 자동차 대출이자 공제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결과를 "더 많은 일자리, 가속하는 경제, 그리고 미국인이 번 돈을 더 많이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 .[@SecScottBessent](https://x.com/SecScottBessent?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The Working Families Tax Cut passed last July 4th is kicking in... The tax bill had symmetry: on one side, full expensing for business equipment, factories, and agricultural structures... On the other side, the President kept his four signature promises: no… [pic.twitter.com/6zDsjHQl6X](https://t.co/6zDsjHQl6X?ref=bexus.info)
> 
> — Treasury Department (@USTreasury) [2026년 9월 27일](https://x.com/USTreasury/status/2104238356460642529?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재무부 결산표에는 법인세 감소의 이유가 적혀 있지 않다. 결산 숫자로 확인되는 것은 개인 소득세 수입이 늘었고 법인세 수입이 줄었다는 점이다.

## 관세 순수입은 1,732억 달러로 줄었지만 총수납액은 오히려 늘었다

재무부 표에서 2026회계연도 관세 총수납액은 3,178억 달러였고 여기서 환급 1,446억 달러를 뺀 순수입이 1,732억 달러다. 전년은 총수납액이 2,024억 달러, 환급이 75억 달러, 순수입이 1,949억 달러였다. 총수납액은 57.1% 늘었는데 환급이 약 19배로 늘면서 순수입은 11.1% 줄었다. 순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다.

달별 순수입은 다음과 같다. 10월부터 4월까지는 매달 221억 달러에서 314억 달러가 들어와 7개월 합계가 1,886억 달러였다. 5월부터는 순수입이 마이너스 4,200만 달러, 6월 마이너스 256억 달러, 7월 마이너스 85억 달러로 돌아섰고 8월 128억 달러, 9월 59억 달러로 회복했다. 5월부터 9월까지 다섯 달 합계는 마이너스 154억 달러다. 앞의 7개월 1,886억 달러에 이 다섯 달을 더하면 연간 순수입 1,732억 달러가 된다(계산한 값). 재무부가 9월 재무부 회보에서 밝힌 분기 숫자도 같다. 4월부터 6월까지 3분기 관세 순수입은 마이너스 35억 달러였고 전년 같은 분기보다 679억 달러 줄었으며, 재무부는 그 이유의 일부로 관세 환급이 711억 달러 늘어난 점을 들었다.

환급의 사유와 대상은 재무부 월간재정명세서와 회보 본문에 적혀 있지 않다. 월간재정명세서 표에는 관세의 연간 추정치도 4,061억 달러로 실려 있다. 실제 순수입 1,732억 달러는 이 추정치의 42.7%다. 이 추정치 열의 작성 시점과 출처는 재무부 문서에 적혀 있지 않다.

## 순이자 지출은 1조 518억 달러로 국방비보다 866억 달러 많았다

재무부 지출 기능별 표에서 순이자는 1조 518억 달러로 전년 9,704억 달러보다 814억 달러, 8.4% 늘었다. 국방은 9,652억 달러였고 순이자가 866억 달러, 9.0% 더 많았다. 지출 규모 순서는 사회보장, 메디케어, 순이자, 보건, 국방이다. 전년에도 순이자 9,704억 달러가 국방 9,166억 달러보다 많았으므로 이자 지출이 국방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순이자가 세금 수입에서 차지하는 몫을 계산하면 19.5%다. 세금과 수입으로 100달러를 걷으면 약 19.5달러가 국채 이자로 나간 셈이고 전년은 18.5달러였다. 총지출에서는 14.2%로 전년 13.8%보다 높아졌다. 하루 기준으로는 순이자만 약 28억 8,000만 달러다. 세 비율 모두 재무부 표의 숫자로 계산한 값이다.

순이자와 국채 이자는 같은 숫자가 아니다. 재무부 표에서 재무부 소관 국채 이자(총액)는 1조 3,600억 달러로 전년 1조 2,156억 달러보다 1,443억 달러, 11.9% 늘었다. 총액 기준으로는 수입의 25.2%, 지출의 18.4%다. 총액과 순이자의 차이는 3,082억 달러다.

## 국채 이자는 표의 연간 추정치를 이미 넘었다

월간재정명세서 표에는 현재 회계연도 누계 옆에 "연간 추정치" 열이 있다. 이 열을 보면 총수입 추정치는 5조 4,757억 달러, 총지출 추정치는 7조 5,404억 달러다. 실제 수입은 추정치보다 724억 달러, 실제 지출은 1,446억 달러 적었다. 두 추정치를 빼서 계산하면 추정 적자는 2조 647억 달러이고 실제 적자 1조 9,925억 달러는 그보다 723억 달러 작다. 이 추정 적자는 재무부가 발표한 숫자가 아니라 표의 두 칸으로 계산한 값이다.

국채 이자 총액은 추정치 1조 3,013억 달러를 587억 달러, 4.5% 넘어섰다. 반대로 관세 순수입은 추정치의 42.7%에 그쳤다. 같은 표 안에서 이자는 추정보다 많이 나갔고 관세는 추정보다 적게 들어왔다.

같은 표에는 다음 회계연도인 2027회계연도 추정치도 있다. 총수입 5조 9,210억 달러, 총지출 8조 929억 달러다. 두 칸의 차이로 계산하면 2조 1,719억 달러가 된다. 이 역시 계산한 값이다. 2027회계연도 추정치에서 지출은 8조 달러를 넘고 수입과의 격차도 2조 달러를 넘는다.

## 연방정부 총부채는 40조 1,718억 달러로 1년 새 2조 5,343억 달러 늘었다

재무부 월간재정명세서의 재원조달 표에서 국채 총잔액은 2026회계연도 시작 시점 37조 6,376억 달러에서 9월 말 40조 1,718억 달러로 2조 5,343억 달러, 6.7% 늘었다. 이 가운데 대중이 보유한 부채는 30조 2,778억 달러에서 32조 4,250억 달러로 2조 1,472억 달러, 7.1% 늘었다. 나머지 7조 7,468억 달러는 연방 기관 계정이 보유한 국채다. 대중 보유분과 연방 기관 보유분을 더하면 총잔액 40조 1,718억 달러가 된다(계산한 값). 총부채는 이번 회계연도 총수입의 약 7.4배이고 대중 보유 부채만 해도 6.0배다. 두 배수 역시 계산한 값이다.

재무부의 일일 부채 통계인 Debt to the Penny에서 총부채가 40조 달러를 처음 넘은 기록일은 8월 18일이었고 그날 총부채는 40조 474억 달러였다. 가장 최근 기록인 10월 22일에는 40조 4,443억 달러로 9월 말보다 2,725억 달러 늘었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3주 남짓 만에 부채가 그만큼 더 늘었다. 같은 통계에서 8월 31일 40조 1,756억 달러는 9월 30일 40조 1,718억 달러로 소폭 줄었다.

부채가 커지면 이자도 커진다. 재무부 재정서비스국의 평균 이자율 통계에서 이자가 붙는 전체 국채의 평균 이자율은 2025년 9월 30일 3.363%에서 2026년 9월 30일 3.531%로 올랐다. 부채 규모와 평균 이자율이 함께 올랐다.

## 국채 수익률은 1년 새 올라 10년물이 4.16%에서 5.29%가 됐다

미 재무부가 매일 공표하는 국채 수익률 곡선에서 10년물 수익률은 2025년 9월 30일 4.16%였고 2026년 9월 30일 5.29%였다. 2년물은 3.60%에서 4.88%, 30년물은 4.73%에서 5.64%로 올랐다. 가장 최근 값인 10월 23일에는 10년물 5.00%, 2년물 4.69%, 30년물 5.33%였다.

국채 수익률은 연방정부가 돈을 빌리는 비용이면서 시장에서 장기 금리의 기준점으로 자주 쓰이는 숫자다. 달러 자산에 예금하거나 채권을 사거나 달러로 대출을 받는 사람에게 이 수익률은 금리의 기준이 된다. 같은 기간 적자는 1조 7,754억 달러에서 1조 9,925억 달러로, 총부채는 37조 6,376억 달러에서 40조 1,718억 달러로 늘었고 10년물 수익률은 4.16%에서 5.29%로 올랐다.

개인 소득세와 급여세가 연방 수입의 86.2%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순이자가 수입의 19.5%를 가져간다는 것은, 세금으로 낸 100달러 가운데 약 19.5달러가 이미 빌린 돈의 이자로 나갔다. 이 비중은 전년 18.5%에서 1%포인트 올랐다. 이자로 나가는 만큼은 도로나 국방이나 복지에 새로 쓸 수 없는 돈이다.

## 의회예산처 전망과 재무부 표의 숫자는 2조 달러 안팎의 적자가 이어지는 방향이다

의회예산처의 2026\~2036 예산·경제 전망은 2026년 적자를 1조 9,000억 달러, 지출을 7조 4,000억 달러, 수입을 5조 6,000억 달러로 내다봤다. CBO 전망에서 순이자는 2026년 국내총생산(GDP)의 3.3%이고 2036년에는 4.6%까지 오른다. 실제 결산은 지출 7조 3,958억 달러, 수입 5조 4,033억 달러, 적자 1조 9,925억 달러였다. 항목별로 전망과 결산은 지출이 7조 4,000억 달러 대 7조 3,958억 달러, 수입이 5조 6,000억 달러 대 5조 4,033억 달러, 적자가 1조 9,000억 달러 대 1조 9,925억 달러다. 지출은 전망과 같은 수준이고 적자는 전망보다 약간 컸다.

재무부는 다음 월간재정명세서인 2026년 10월분을 11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에 내놓는다고 문서에 예고했다. 새 회계연도의 첫 달 적자가 이번 결산의 흐름을 이어가는지가 그 문서에서 처음 확인된다. 2026회계연도 미국 재정은 쓴 돈의 27%를 빌려 메웠고, 연간 약 2조 달러를 빌려 쓰는 규모다. 개인 소득세와 급여세가 수입의 86.2%를 차지했고 법인세는 3,814억 달러로 15.6% 줄었다. 국가부채는 40조 달러를 넘었으며, 그 부채의 순이자 지출은 1조 518억 달러로 국방비 9,652억 달러보다 많고 1조 달러를 넘는다.

## 출처 (KST)

- 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 「Monthly Treasury Statement, September 2026」(데이터셋 페이지 갱신 2026-10-23): https://fiscaldata.treasury.gov/static-data/published-reports/mts/MonthlyTreasuryStatement\_202609.pdf
- 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 Debt to the Penny: https://fiscaldata.treasury.gov/datasets/debt-to-the-penny/
- 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 평균 이자율 통계(Average Interest Rates on U.S. Treasury Securities): https://fiscaldata.treasury.gov/datasets/average-interest-rates-treasury-securities/
- 미 재무부 일일 국채 수익률 곡선(Daily Treasury Par Yield Curve Rates): https://home.treasury.gov/resource-center/data-chart-center/interest-rates/TextView?type=daily\_treasury\_yield\_curve
- 의회예산처(CBO) 월간 예산 검토(2026-10-08) 및 2026\~2036 예산·경제 전망
- X(미 재무부 재정서비스국 @FiscalService, 미 재무부 @USTreasury) 게시글: https://x.com/FiscalService/status/2105719512796385753 , https://x.com/USTreasury/status/210423835646064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