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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공군 라이노 타이탄 공수훈련, A400M 아틀라스 4대로 공수부대원 약 700명 독일 투하지대에 여러 차례 투하…RAF "아틀라스로 인원·장비·물자를 함께 실어 대대급 공수 투입은 이전에 달성하지 못한 방식"
- URL: https://www.bexus.info/20261026-news-182/
- Published: 2026-10-26T01:20:00.000Z
- Updated: 2026-10-26T07:39:41.000Z
- Description: 영국 공군(RAF)은 10월 25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에 「라이노 타이탄: RAF, 공수 전투력을 대규모로 투입하다(Rhino Titan: RAF Delivers Airborne Combat Power at Scale)」 기사를 올리고, 영국 공군 수송기 A400M 아틀라스(Atlas C1) 4대가 공수부대원(수송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려 적 지역이나 후방에 투입되는 병력) 약 700명을 여러 차례에 나눠 독일 투하지대에 내려놓는 공수훈련 「라이노 타이탄(Exercise Rhino Titan)」을 소개했다.
- Author: Alfred Kim
- Tags: 유럽

독일

영국 공군(RAF)은 10월 25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에 「라이노 타이탄: RAF, 공수 전투력을 대규모로 투입하다(Rhino Titan: RAF Delivers Airborne Combat Power at Scale)」 기사를 올리고, 영국 공군 수송기 A400M 아틀라스(Atlas C1) 4대가 공수부대원(수송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려 적 지역이나 후방에 투입되는 병력) 약 700명을 여러 차례에 나눠 독일 투하지대에 내려놓는 공수훈련 「라이노 타이탄(Exercise Rhino Titan)」을 소개했다. A400M은 유럽 에어버스가 만든 4발 터보프롭 수송기로, 영국 공군은 이 기종을 아틀라스라고 부른다. RAF는 이 훈련이 영국 국방에 "의미 있는 이정표(a significant milestone)"이고 영국 공군과 영국 육군이 대규모 공수 병력을 편성해 원거리까지 투입하는 능력을 보여 준다고 적었다. RAF는 훈련의 중심에 합동공수임무부대(Joint Airborne Task Force)가 있다고 적었다. 이 부대는 영국 공군 항공기동군(Air Mobility Force)과 영국 육군 16공중강습여단전투팀(16 Air Assault Brigade Combat Team)이 함께 이룬다.

RAF는 기사 도입부에서 독일 농촌 상공의 정적을 4대의 아틀라스 엔진 소리가 깨고, 기내에서 수백 명의 공수부대원이 어깨를 맞대고 붉은 조명 아래 앉아 있다가 낙하 지점이 가까워지면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녹색등이 켜지는 순간 하늘로 뛰어내린다고 적었다. 영국 공군은 그 순간이 "몇 초로 재는 순간"이라고 적었다.

## RAF는 아틀라스로 대대급 공수 투입이 돌아왔고 인원·장비·물자를 함께 싣는 방식은 이전에 달성하지 못한 것이라고 적었다

RAF는 이번 훈련이 아틀라스를 쓴 대대급(battlegroup-level) 공수 투입의 "복귀(the return)"를 뜻한다고 적었다. 영국 육군에서 전투단(battlegroup)은 보병 대대를 중심으로 지원 병력을 붙여 하나의 작전 단위로 묶은 부대다. RAF는 이 투입이 인원, 장비, 물자를 함께 싣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그런 방식은 "이 항공기로는 이전에 달성하지 못한 것(in a way not previously achieved with the aircraft)"이라고 적었다. RAF는 공수작전이 영국군 능력의 오랜 일부였지만 라이노 타이탄이 다른 점은 작전의 규모, 그리고 병력과 물자를 같은 기체에 통합해 싣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전에는 물자가 별도의 항공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인원과 장비가 함께 도착해 같은 수의 항공기에서 더 큰 전투력을 낼 수 있다고 RAF는 적었다. 장비가 병력과 함께 도착하므로 부대가 착지 직후 거의 곧바로 작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RAF가 적은 효과다.

RAF 30비행대대의 비행대장(Flight Commander)이자 공수임무지휘관(Airborne Mission Commander)인 스쿼드런 리더(Squadron Leader, 소령에 해당하는 RAF 계급) 루크는 10월 25일 RAF 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라이노 타이탄은 대규모 공수 투입이 하나의 능력으로 돌아왔음을 보여 준다. 아틀라스는 이전 세대 항공기보다 전투 병력을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해 주고, 국방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신속히 전력을 투사할 수 있게 해 준다."

## 낙하산 강하 교관과 항공 적재사가 투입 순서를 짜고, 정찰조 패스파인더가 본대보다 먼저 투하지대를 확인한다

RAF는 공수부대원이 낙하산 장비, 무기, 통신장비, 최대 50kg에 이르는 군용 배낭(버건, bergen)을 메고 탑승한다고 적었다. 항공 적재사(Air Loadmaster, 기내 적재와 탑승 배치를 맡는 RAF 승무원)와 낙하산 강하 교관(Parachute Jump Instructor)이 병사가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제 위치에 앉았는지 감독한다. 낙하 지점에 가까워지면 장비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낙하산을 항공기에 연결하는 자동개방줄(static line)을 건 뒤 병사들이 위치로 이동한다. RAF는 병사들이 안전과 공중 간격을 보장하도록 정해진 간격으로 차례로 뛰어내린다고 적었다. 본대보다 먼저 투입되는 정찰조인 패스파인더(Pathfinders)는 투하지대를 확인하고 정찰·감시를 맡으며, 그 뒤에 RAF 항공기가 본대를 내려놓는다고 RAF는 적었다.

RAF 브라이즈 노턴 기지 낙하산훈련대대(Parachute Training Squadron)를 지휘하는 스쿼드런 리더 닉은 10월 25일 RAF 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병사들이 항공기에 오를 때쯤이면 이미 상당한 계획과 준비가 끝나 있다. 낙하산 강하 교관들이 전문 지상 훈련을 마쳤고, 승무원, 투하 담당 요원(dispatcher), 지상군 사이의 세부 계획이 임무의 모든 면을 조율한다." 닉은 같은 기사에서 "이 능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내놓으려면 RAF 승무원, 엔지니어, 항공 적재사, 낙하산 강하 교관, 지원 인력이 육군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RAF는 지난 18개월 동안 항공기동군과 낙하산훈련대대가 브라이즈 노턴 기지, 웨스턴온더그린, 솔즈베리 평원 사이에서 훈련을 늘렸다고 적었다. 기본 낙하 훈련에서 편대비행, 모의 대량 투하, 인원·물자 통합 투하로 단계를 올렸고, 이를 위해 항공기와 승무원, 전문 교관을 전 세계 작전 임무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훈련에 따로 배정해야 했다고 RAF는 적었다. 루크는 같은 기사에서 "훈련을 강하게 할수록 필요할 때 그 능력을 내놓기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RAF는 라이노 타이탄이 그 노력을 시험하는 "가장 중대한 시험(most significant test)"이며, 진화하는 위협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수 전력을 신속히 편성해 투입하는 영국의 능력을 입증하는 자리라고 적었다.

## RAF는 영국·프랑스·독일 파트너가 NATO의 집단 신속 전개 능력을 보여 준다고 적었고, 영국 정부는 같은 주 프랑스·독일과의 협력을 잇따라 내놨다

RAF는 영국이 팰컨 리프(Exercise Falcon Leap) 같은 훈련으로 아틀라스 운용국과 다른 전술 수송 국가들과 공동의 전술·절차·운용 방식을 다듬어 왔고, 라이노 타이탄은 그 토대 위에서 영국·프랑스·독일 파트너가 NATO의 집단적이고 신속한 전투력 전개 능력을 보여 주는 훈련이라고 적었다. RAF는 낙하산 투입이 기존 기반시설 밖으로 병력을 보낼 수 있게 해 지휘관의 선택지를 늘리고 잠재적 적에게는 예측 불가능성을 높인다고 적었다. RAF는 기사를 "배치할 준비, 동맹을 보강할 준비, 필요한 곳 어디든 전투력을 전달할 준비"로 맺었다.

영국 정부는 같은 주 프랑스·독일과의 협력 소식을 잇따라 냈다. 영국 정부는 10월 23일 보도자료에서 RAF 타이푼 전투기가 프랑스의 핵 공중훈련에서 프랑스 라팔 전투기와 함께 처음으로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 훈련 「럼미(Rummy)」가 10월 20\~21일 열렸고 핵무기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웨스 스트리팅 국방장관은 같은 날 "우리의 적들은 영국과 프랑스가 유럽 안보와, 수 세대 동안 평화를 지켜 온 억지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하나라는 점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스트리팅 장관은 같은 날 X에도 "이번 주 RAF 타이푼이 프랑스 라팔과 나란히 비행했다. 프랑스 핵 공중훈련에 영국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영국·프랑스 방위협력의 획기적 진전이며 동맹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유럽 안보와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지킨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올렸다.

> This week RAF Typhoons have flown alongside French Rafale jets - the first time the UK has taken part in a French nuclear air exercise. It's a landmark step in UK-France defence co-operation, and a clear signal that we stand shoulder to shoulder with our allies on European… [pic.twitter.com/2ExdmmZjSq](https://t.co/2ExdmmZjSq?ref=bexus.info)
> 
> — Wes Streeting (@wesstreeting) [2026년 10월 23일](https://x.com/wesstreeting/status/2113638196869243229?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영국 국방부는 10월 23일 영국·독일 「트리니티 하우스(Trinity House)」 국방협정 2주년을 맞아 X에 "지난 1년 동안 양국이 새 장거리 정밀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진전시켰고 독일 P-8 항공기가 대규모 NATO 훈련의 일환으로 RAF 로시머스 기지에서 비행했다"며 "양국은 높아지는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올렸다.

> Today marks the 2nd anniversary of the UK and Germany's landmark Trinity House defence agreement.  
>  
> The last year has seen our nations advance a joint programme to develop new long-range precision missiles, while German P-8 aircraft have flown from RAF Lossiemouth as part of a… [pic.twitter.com/oaYhciXa53](https://t.co/oaYhciXa53?ref=bexus.info)
> 
> — Ministry of Defence 🇬🇧 (@DefenceHQ) [2026년 10월 23일](https://x.com/DefenceHQ/status/2113634044420166022?ref%5Fsrc=twsrc%5Etfw&ref=bexus.info)

## 발트 3국은 10월 23일 탈린에서 러시아가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이며 장기적인 위협"이라며 신속한 증원을 위한 군 이동성을 강조했다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 10월 23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제32차 발트 이사회(Baltic Council, 3국 의회 협의체인 발트 의회와 3국 각료이사회가 함께 여는 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을 냈다. 3국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이며 장기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적었다. 3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지속, 군사력 증강, 하이브리드 공격(군사·사이버·허위정보·사보타주 등을 섞은 공격), 악의적 활동의 확대가 유럽이 억지력과 방위 태세를 계속 가속해 강화해야 함을 보여 준다고 적었다. 3국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와의 군사·전략 통합을 심화하며 자국 영토로 "NATO 동부 측면에 러시아의 추가 군사 주둔"을 제공하고 있다고도 적었다.

3국은 "군 이동성(military mobility)은 발트 지역의 신속한 증원과 방어에 필수적"이라고 적고, "러시아의 드론, 전자전, 기타 신기술 사용 증가는 동맹국, 우크라이나,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 사이의 신속한 적응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보여 준다"고 적었다. 3국은 "미국의 주둔은 효과적 억지의 일부이며 유럽 안보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적었고, 동맹군의 지속적 주둔과 투자가 NATO 억지·방위 태세의 필수 요소라고 적었다.

## 출처 (KST)

- 영국 공군(RAF) 기사 「Rhino Titan: RAF Delivers Airborne Combat Power at Scale」(2026년 10월 25일): https://www.raf.mod.uk/news/articles/rhino-titan-raf-delivers-airborne-combat-power-at-scale/
- 영국 정부 보도자료 「UK-France deepen nuclear defence ties in first joint exercise」(2026년 10월 23일): https://www.gov.uk/government/news/uk-france-deepen-nuclear-defence-ties-in-first-joint-exercise
- 제32차 발트 이사회 공동성명(2026년 10월 23일, 탈린): https://www.riigikogu.ee/wp-content/uploads/2026/10/Joint-Statement-32nd-en.pdf
- 웨스 스트리팅 영국 국방장관 X 게시글: https://x.com/wesstreeting/status/2113638196869243229
- 영국 국방부 X 게시글: https://x.com/DefenceHQ/status/211363404442016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