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합막료감부 「미일 킨소드27, 10월 19일부터 11일간… 자위대 약 4만5천 명」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9월 29일 공지에서 미일 공동통합연습 「킨소드27(Keen Sword 27)」을 10월 19일(월)부터 29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위대 참가 규모는 인원 약 4만5천 명, 차량 약 6,100대, 함정 약 40척, 항공기 약 260대다. 이 숫자는 통합막료감부가 밝힌 자위대 몫이다. 공지에는 미군 참가 규모가 적혀 있지 않다. 공지는 이 연습의 목적을 「각종 사태에서 미일 공동 대처와 자위대 통합운용을 연습·검증해 공동통합운용 능력을 유지·향상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무엇을 하나 — 공지문 기준
통합막료감부 공지에 따르면 연습 장소는 자위대 시설과 주일미군 시설·구역, 민간 공항과 항만, 일본의 공유지와 사유지, 일본 주변 해역과 공역이다. 연습 통재관은 자위대 쪽 통합작전사령관 다와라 지키 해장, 미군 쪽 태평양함대사령관 스티븐 쾰러 해군대장이다.
주요 훈련 항목은 15개다.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 공동 대함 전투, 육상·해상·항공 작전, 수륙양용 작전, 사이버 공격 대처, 정보전, 우주 상황 파악, 전자기파 작전, 후방 운용, 기동 분산 운용, 중요시설 방호, 실증실험 등이다. 참가 외국군으로는 미 태평양군과 그 예하 육·해·공·해병 사령부, 주일미군이 적혀 있다. 호주군(국방군 합동작전본부 등)이 따로 적혔고, 「기타」 항목에 캐나다·프랑스·독일·네덜란드·뉴질랜드·필리핀군이 있다. 공지문은 「기타」 국가의 참가 방식(부대 참가인지 참관인지)을 구분하지 않았다.
연습 직전 일주일 — 공식 계정이 밝힌 일정
미 해군 7함대는 16일 13시 25분(KST) 공식 X 계정에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 71)가 이끄는 제9항모타격단이 킨소드를 앞두고 전문 교류를 위해 일본 요코스카에 도착했다」고 올렸다. https://x.com/US7thFleet/status/2110950175095103919
일본 방위성은 15일 15시 15분(KST) 영문 계정에 「고이즈미 방위상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을 만나 미일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게시했다. https://x.com/ModJapan_en/status/2110615597247869001
통합막료감부 영문 계정은 16일 17시 34분(KST) 「우치쿠라 통합막료장이 14일 방일 중인 케인 합참의장과 회담하고, 지역 안보 과제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미일 방위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https://x.com/JapanJointStaff/status/2111012991080833111
그보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9일 20시 16분(KST) 「고이즈미 방위상이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예방을 받고 미일동맹 강화와 지역 평화·안정 유지에 노력하기로 확인했다」고 게시했다. https://x.com/ModJapan_en/status/2108517074469617982
같은 게시 묶음에서 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에서 일어난 강도살인 사건에 대해 고이즈미 방위상이 미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수사 협조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15일 케인 의장 면담 게시물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을 거듭 전했다고 적었다. 연합훈련과 별개로, 일본 정부가 미군 관련 사건을 공식 의제로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일본 방위성 발표에 함께 나와 있다.
어디서 보이나 — 지자체 공지
일본 지자체들도 지역 주민 안내용으로 같은 공지를 게시했다. 나가사키현은 9월 30일 「규슈방위국으로부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나가사키현을 포함한 일본 주변 해공역, 자위대 시설, 미군 기지 등에서 실시된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은 「훈련 때 안전 확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규슈방위국에 요청했다. 나가사키현 게시본은 통합막료감부 9월 29일 공지문과 같은 내용이다. 통합막료감부 공지문에는 특정 섬에 배치되는 장비, 장비의 「첫 전개」 여부와 사거리, 미군을 합친 참가 인원 합계가 적혀 있지 않다. 공지문에 적힌 참가 인원은 자위대 약 4만5천 명이다.
이름 표기 — 「킨소드27」
공식 명칭은 「Keen Sword 27」이다. 일본 회계연도 기준 「레이와 8년도(2026년도)」 연습이지만 이름의 숫자는 27이다. 일부 게시물과 보도는 「킨소드 2026」 「킨소드 2027」로 쓰고 있다. 통합막료감부 공지문의 표기는 「킨소드27」이다. 연습 성격은 공지문에서 「공동통합연습(실동연습)」으로 적혀 있다. 공지문에는 특정 국가를 상정했다는 표현이 없다.
상대 측 입장 — 한 줄
중국 국방부와 외교부는 10월 17일 현재 킨소드27에 대한 공식 언급을 내지 않았다. 중국 국방부 10월 16일 정례 발표와 외교부 10월 16일 정례 기자회견에는 킨소드27 관련 문답이 없었다. 연습은 10월 19일 시작한다.
킨소드는 미일 동맹이 실제 병력을 움직여 공동 대처 절차를 점검하는 정례 연습이기 때문이다. 통합막료감부 공지에 따르면 미일 공동통합연습은 1985년도(쇼와 60년도)에 시작했다. 그 뒤 대체로 해마다 실동연습과 지휘소연습을 번갈아 해 왔고, 올해 실동연습은 18번째다. 이번 공지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장소에 민간 공항·항만과 공유지·사유지가 명시됐다는 점, 그리고 미국·호주 외 6개국이 「기타」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공지문에는 이번이 처음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직전 실동연습 킨소드25와 견주기 — 일본 공지가 남긴 양쪽 규모
통합막료감부 연습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킨소드25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렸고, 참가 규모는 자위대 인원 약 3만3천 명·함정 약 30척·항공기 약 250대, 미군 인원 약 1만2천 명·함정 약 10척·항공기 약 120대로 적혔다. 킨소드25의 규모는 자위대와 미군 몫이 따로 적혀 있다. 킨소드27 공지에는 자위대 규모만 적혀 있고 미군 규모는 없다. 두 회차의 자위대 인원은 킨소드25 약 3만3천 명, 킨소드27 약 4만5천 명이다. 킨소드25 소개 페이지에는 차량 대수가 적혀 있지 않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2024년 10월 23일 낸 킨소드25 시작 발표는 호주·캐나다 병력이 함께 훈련한다고 밝혔고, 미 해병대 발표는 그 회차 시나리오가 기존 지역 사안과 연결되지 않으며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킨소드27 일본 공지에는 특정 국가를 상정했다는 표현도,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는다는 표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