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과 인도네시아군은 10월 12~20일 동자와에서 케리스 우메라 26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인도네시아
호주 국방부는 호주군과 인도네시아군이 2026년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동자와에서 케리스 우메라 26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월 13일 밝혔다. 호주 국방부에 따르면 호주군 약 1,000명의 육·해·공군 인원이 인도네시아군 1,200명 넘는 인원과 함께 상륙전 활동, 통합훈련,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다. 참가 규모 수치는 호주 국방부 발표 기준이며, 두 나라가 공동으로 확정한 최종 참가자 명단은 이 발표에 없다.
호주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이 10월 13일 낸 같은 훈련의 보도자료는 인도네시아군 참가 규모를 1,235명이라고 적었다. 두 문서는 같은 훈련을 다루며, 국방부 기사 본문은 1,200명 넘는다고, 대사관 자료는 1,235명이라고 적었다. 호주군 규모는 두 문서 모두 약 1,000명이다.
호주 국방부 공식 X 계정은 10월 13일 케리스 우메라 2026이 시작돼 호주와 인도네시아 군인 2,200명 넘게 함께한다고 게시했다. 계정은 호주군 약 1,000명이 인도네시아군 1,200명 넘는 인원과 상륙전·통합·실사격 훈련을 한다고 적었다.
https://x.com/DefenceAust/status/2110128447242621234
개회식은 동자와의 항구 도시 바뉴왕이에서 열렸고, 호주 해군 HMAS 출스 함상에서 진행됐다고 호주 국방부는 밝혔다. 두 나라 군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 유물을 교환했다는 대목도 국방부 기사에 실렸다. 출스는 호주 상륙부대가 승선한 함정이며, 호주 해군 HMAS 퍼스와 HMAS 스톨워트도 훈련 함정군에 참가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호주군 300명 출스 승선, 인도네시아 해병 80명 넘게 함께 훈련
호주 국방부에 따르면 타운즈빌에 주둔한 호주 육군 제2대대 소속 호주군 병력 약 300명이 호주 상륙부대로 HMAS 출스에 승선해 고강도 전투와 상륙 전투 훈련에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해병 80명 넘게 훈련 기간에 HMAS 출스에 승선해 제2대대 상대 부대와 통합 훈련을 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 80명이라는 수치는 인도네시아군 전체 참가 규모와 별도로 적힌 함상 통합 인원이다.
대사관 보도자료는 호주 측 참가 전력을 더 넓게 적었다. 호주 공군 C-130J 허큘리스와 제4비행대대 PC-21 항공기, 호주 육군의 M777 곡사포와 고기동 포병 로켓 체계가 참가 전력에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측 전력으로는 디포네고로급 초계함, 포병과 다연장 로켓 체계, Bell-412와 팬터 헬리콥터, 슈퍼 투카노 항공기가 적혔다. 두 문서에 적힌 전력 목록은 서로 겹치는 부분과 한쪽에만 적힌 부분이 있다.
훈련의 큰 항목은 동자와에서의 상륙, 인도네시아군 사격장에서의 실사격, 두 나라 해군 사이의 해양 통합이다. 호주 국방부는 이 훈련이 호주군의 올해 가장 큰 해외 연합 훈련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 표현은 호주 국방부의 자체 평가 문구이다.
2024년 시작해 2년마다 실시, 올해 사이버 요소까지 확대
대사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케리스 우메라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양자 훈련으로 2024년에 처음 열렸고 2년마다 실시된다. 2026년 회차가 두 번째인 셈이다. 호주 국방부는 올해 훈련이 인도네시아 공군·육군과의 협력을 넓히고 사이버 작전 요소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요소의 구체적 훈련 내용, 참가 부대명, 실시 날짜는 국방부 기사에서 특정되지 않았다.
호주 국방부는 HMAS 퍼스와 스톨워트가 참가하는 함정군 구성이 가장 큰 이웃 나라와의 유대 강화와 안전하고 안정된 지역이라는 공동 목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평가는 호주 국방부 기사와 대사관 자료에 인용되지 않았다.
훈련 기간은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아흐레로 잡혔다. 10월 13일 발표 시점 기준으로 훈련은 진행 중이었다.